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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 동안 베이징에 최고기온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앙기상대는 28일 오전 베이징 지역에 고온 황색(파란색<황색<오렌지색<빨간색)주의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에 고온주의보가 발령되기는 올 들어 처음이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28일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이 36도, 시내 지역은 37도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음날인 29일에는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둥(山东), 허난(河南)을 비롯해 신장(新疆), 남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베이징 중남부, 허베이 남부, 허난 동부, 신장 투루판(吐鲁番), 윈난(云南) 북부와 중남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37도를 돌파할 전망이다.
30일 역시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상부문은 "해당 지역 주민은 낮 12시 이후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