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서울지방경찰청은 중국인들을 불법 취업시킨 혐의로 브로커 6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중식당 업주 55살 박 모 씨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현지인 260여 명에게 가짜 조리사 자격증을 만들어주고 한국내 중식당 30곳에 취업시킨 뒤 26억 원(한화)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 등 중식당 업주들은 김 씨에게 소개받은 중국인들의 조리사 자격증이 가짜란 점을 알면서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고용한 뒤 허드렛일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