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인민에게 묻다. 시진핑 정부의 점수는 몇점?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8.06일 00:16

▲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인들이 시진핑(习近平)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척결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장기적 발전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가 5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분야는 만점 5점 중 4.01점을 차지한 '반부패', 가장 신뢰하지 않는 분야는 2.64점을 기록한 '빈부격차 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까지 베이징, 선전(深圳), 시안(西安), 선양(沈阳), 우루무치(乌鲁木齐), 샤먼(厦门), 바오딩(保定), 우후(芜湖) 등 15개 도시 주민 2천218명을 상대로 했다.

공산당 중앙당교 장시셴(张希贤) 교수는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는 중국 공산당의 반부패가 민심을 얻은 강하게 얻은 반면 빈부격차 해소는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기에 직면한 가장 어려운 임무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9%가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비교적 크다"라고 답했으며 이 중 21.1%는 "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슈퍼 대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중국이 현재 어떤 국가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7%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라고 답했으며 "선진국"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79.6%는 "중국이 정확한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답해 장기적 발전에 믿음을 보였다. 또한 "중국이 '화평굴기'를 실현해 세계적 강국이 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 중 9.4%는 "이미 세계적 강국이 됐다"라고 답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1%
10대 4%
20대 22%
30대 30%
40대 15%
50대 7%
60대 4%
70대 0%
여성 19%
10대 0%
20대 0%
30대 15%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했던 작곡가 유재환이 일각에서 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죄송하다. 모든 게 제 불찰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며 입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