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축구] “애병필승(哀兵必胜)”생로 뚫어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08일 09:54
-리병천(연변일보)

갈 길 급한 두 팀이 만났다.련속된 3껨 홈경기에서 1무2패하며 꼴찌로 추락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에 갑급리그 잔류의 길에서 가장 큰 “경쟁자” 성도천성팀(갑급리그 15위)이 찾아왔다.

연변팀은 9일 저녁 7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성도천성팀을 맞아 올시즌 가장 관건적인 생사전 “연변보위전”을 치르게 된다. 순위 최하위권인 량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두 팀 모두 3점을 노려 상대팀을 순위 밑바닥에 깔고 강등권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일단 연변팀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호남상도팀(5위), 북경팔희팀(4위), 석가장영창팀(2위) 등 “상류팀”들과 련속된 3껨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운영능력과 심리적불안정을 보인 연변팀은 성도천성팀과의 일전으로 팀의 진정한 수준을 보이면서 도약을 맞이해야 한다. 입이 바싹 마른 연변구단 지도층에서 이날 경기를 위해 선수동원회의를 소집해 선수 및 감독진 로임과 상금을 보장해주는 등 조치를 취하며 힘을 퍼붓고있다. 한편 부상중이던 김기수, 최인 두 선수가 완쾌되여 성도전에 출전할것이 유력시되고있다.

성도천성팀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 팀은 3부리그 추락의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월드컵 휴식기에 전 광주항대팀의 명감독(名帅) 리장수(한국적)를 감독직에 임명했다. 한편 이 팀은 감독의 새로운 임명과 동시에 원 산동로능팀의 최붕(37번)과 라삼문(39번), 원 북경국안팀의 수비수 장영해(40번), 브라질적 공경수 캐크(38번)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해 실력을 완전히 보강했고 지난 심수홍찬팀전에서는 완승으로 실력을 립증했다.

애병필승(哀兵必胜)이라는 말이 있다. 진정한 벼랑끝에서의 일전,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그 어떤 경미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만약 성도천성팀전마저 부진한다면 갑급리그 잔류는 사실상 어렵다. 팀의 운명을 결정하는 생사고비, 생존이 걸린 한판 승부, 승전만이 생로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