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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3-2로 흑룡강빙성팀에 역전승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06일 14:05
5월 4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수적 렬세로 싸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흑룡강빙성팀(이하 흑룡강팀)을 3대2로 꺾는 기염을 토하며 홈장승을 거머쥐였다.

연변팀은 이날 역시 지난 대료녕철인팀 경기와 같은 4-1-4-1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의 로난을 원톱으로 리세빈, 리강, 이보, 왕박호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천창걸이 중원을 구성했고 한광휘, 서계조, 왕붕,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지켰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 대신 리아남이 착용했다.

키퍼 변동과 지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던 김태연이 이날 선발로 이름을 올리고 허문광을 대체한 외에 지난 경기와 똑같은 인력 구성으로 선발라인이 이뤄졌다. 한편 흑룡강빙성팀도 4-1-4-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시작 휘슬과 함께 연변팀은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흑룡강팀도 맞불을 놓으며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치렬했다. 경기 시작 5분도 안되여 두 팀은 상호 아찔한 공격포인트를 주고 받으며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왕박호의 헤딩슛에 이보의 먼거리슛이 련달아 선보여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가 싶던 연변팀은 10분도 안되여 되려 선제꼴을 내주며 끌려갔다. 상대팀 키퍼가 길게 차 올린 공이 중앙 라인을 훌쩍 넘으며 연변팀 금지구역 근방까지 날아왔고 미처 쳐내지 못한 공이 문전까지 패스로 련결될 줄이야, 1차 슛이 꼴대를 맞고 튕겨나갔던지라 운으로 위기를 모면하나 싶었던 찰나에 문전으로 쇄도하던 상대팀 선수의 헤딩슛이 나왔다. 추가슛까지는 막아내지 못하며 연변팀은 선제꼴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른 시간에 한 꼴 내준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흑룡강팀 문전에서 아슬아슬한 공격 포인트를 련속 쌓아올리더니 10분만에 기어코 동점꼴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칼같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려주었고 상대 수비수들 속에 침투해있던 로난이 몸을 낮춘 채 머리를 살짝 돌려 공의 방향을 바꿔놓았다. 흑룡강팀 키퍼도 두손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이 로난의 헤딩꼴은 시원하게 꼴망을 흔들었다.

1대1 동점 상황으로 돌아오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은 재차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연변팀은 중앙에서 이보를 주축으로 량쪽 측면을 살려 전진 패스를 시도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추가 시간 2분까지 더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 되였다.

연변팀은 전력 교체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8분경 로난이 문전에서 사선으로 찔러준 패스를 리세빈이 받아 슈팅을 때렸고 꼴대 웃쪽 공간을 향하던 공을 상대팀 키퍼가 선방으로 쳐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련속적인 코너킥을 이어가며 연변팀은 부지런히 흑룡강팀 문전을 두드렸다.

직접적인 찬스 없이 잔잔하던 후반 60분에 연변팀은 두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왕성쾌가 왕박호를 , 리호걸이 천창걸을 교체하며 투입되였다.

이번에도 교체 카드가 효력을 발휘했다. 서계조의 시즌 2호꼴이 폭발했다. 이날 경기 두번째 세트피스 득점이기도 하다. 62분경에 얻은 또 한번의 프리킥 기회에 한광휘가 문전으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서계조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높이 뛰여오르더니 헤딩으로 완성, 역전꼴을 작렬했다.

그러나 득점의 기쁨을 미처 채 만긱하기도 전에 흑룡강팀은 추가꼴이 터진 지 2분도 안되는 64분에 반격으로 연변팀의 수비를 따돌리더니 추격꼴을 터뜨리며 따라붙었다.

71분경에 연변팀은 손군으로 리강을 교체하며 재차 재정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73분에 손군은 상대팀이 역습을 통한 우리 팀 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파울을 내보일 수밖에 없었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손군은 가장 위험한 상대팀의 공격을 파괴하고 출전 2분만에 퇴장했다.

수적 렬세에 처한 연변팀은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수적으로 우세인 흑룡강팀도 무섭게 맞공격을 펼쳤다.

84분경에 연변팀은 현지건으로 리세빈을, 리룡으로 한광휘를 교체하는 카드를 쓰며 승리에 대한 절실함을 보였다. 비록 수적으로 밀렸지만 연변팀은 주눅들지 않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추가 시간 6분에 극장꼴이 터졌다. 공격수 로난의 사이다같은 멀티꼴이 터지며 답답하던 상황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10명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연변팀은 고대하던 홈장 승전고를 울리며 축구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명절 선물을 확실하게 쐈다.

1승 1무, 2경기 련속 홈장전을 치른 연변팀은 5월 12일에 운남으로 원정을 떠나 제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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