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일하면 종업원들에게 로임을 주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허나 산동 빈주의 모 회사에서는 종업원부모들에게도 로임을 주는 특이한 일이 있다.
산동 빈주의 모 기업에서는 5년동안 종업원부모들에게 근 5000만원 되는 《효도로임》을 발급했다. 《효도로임》은 종업원을 통해 부모들에게 전달된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직접 종업원부모들의 은행구좌에 넣어준다 했다.
회사에서는 2007년에 회사고위층지도자들의 부모들한테 《효도로임》을 주는데로부터 2010년에는 회사 전체 7000명 종업원들에게도 주었다. 기업에서는 달마다 액외로 종업원부모들에게 200원내지 500원씩 《효도로임》을 발급했는데 현재까지 근 5000만원 된다.
《효도로임》은 회사에서 일정한 표준에 따라 종업원부모에게 주는 로임인데 이는 종업원을 대신해 부모에게 효도하는 기업행위라 했다. 《효도로임》은 전부 회사에서 독립적으로 담당하며 종업원로임대우와 상관없다.
2011년말에 회사 인력자원관리부에서는 매 종업원부모들에게 《효도로임》은행카드를 만들어주고 달마다 20일좌우에 직접 카드에 입금시켰다.
입사한지 8년이 되는 주문승한테는 올해 78세고령의 어머니가 계신다. 할머니는 《아들이 좋은 회사에서 일하니 나에게도 달마다 300원씩 돈이 와요, 인젠 5년이나 됐어요》고 했다. 주문승은 《어머니는 <이렇게 좋은 단위가 있다니,열심히 일을 해라>고 늘 부탁한다 》고 했다.
2011년 7월에 대학졸업후 입사한 리염은 이렇게 말했다. 《출근해서 첫달은 직업양성을 받느라 아무일도 하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부모에게 <효도로임>을 부쳤더라구요》, 《<효도로임>이 많지는 않아도 부모들은 매우 기뻐하고 마음을 놓는다고 해요. 나도 일해도 힘이 나요》라고 했다.
[자료사진]지난 1월 음력설을 맞아 이 회사에서는 직원부모님들한테 《효도로임》을 발급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