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14년 《장백산천양천》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축구경기가 연변대학 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뤄지면서 막을 내렸다.
10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북경대표팀, 심양대표팀, 장춘OT축구련팀, 연변한인축구회팀, 연길두만강축구구락부팀, 연길친구축구협회팀, 연변과기대CEO총동문회팀, 연길비달축구구락부팀 등 8개 조선족민간축구팀이 참가했다.
8개 팀은 두 소조로 나뉘여 이틀간의 순환경기를 거쳐 결국 심양대표팀과 연길비달축구구락부팀이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최종 심양대표팀이 3일 오전에 있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연길비달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고있는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축구경기는 명년부터 경기범위를 더 넓히게 되며 조선족민간축구의 발전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
편집/기자: [ 김파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