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배우 윤상현(41)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35)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 상견례는 끝마쳤고,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21일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지난 4월에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초쯤을 예상 중이다. 이번주에 상견례는 끝마쳤다"고 밝혔다.
메이비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이 열애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지금은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상견례는 했지만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 전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6세 연하의 글 쓴느 사람'이라는 말은, 최근 음반활동을 하지 않고 책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는 메이비를 지칭한 둘만의 비밀스러운 표현이었던 셈이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연예계 데뷔해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메이비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 이후 이효리의 '텐미닛',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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