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일본의 고령자들 가운데 애완동물앞으로 유산을 남기는 사람이 늘어나고있다.
일본에서 독신고령자들의 《고독사》문제가 부각된 3년전쯤부터 애완동물앞으로 유산을 남기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집에서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평균 수명을 바탕으로 남아있는 수명을 계산한 뒤 죽을 때까지 드는 사료값, 치료비 등을 유산으로 남기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풍조에 따라 애완동물보험을 취급하는 《니혼 페트 오너스 클럽》은 수의사에게 애완동물 돌보기 써비스를 위탁하는 방식의 신탁써비스를 올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3~4만명의 회원을 모집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