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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가 10일 만에 대머리? 이런 것들에 꼭 조심해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5.14일 11:18
최근, 미니 영상 플랫폼에 한 네티즌이 이런 동영상을 올렸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은 애완동물을 기를 때 반드시 신중해야 합니다! 5.1절에 사온 고양이를 기른지 열흘도 안돼 딸애가 대머리가 돼버렸습니다. 엄마인 저로서는 정말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관련 영상은 하루 사이에 조회수가 40만을 넘었고 7만여명이 댓글을 남겼다.

영상 속 어머니는, 처음엔 딸이 단순한 탈모증상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병원에서 두피 검사를 받게 했다. 그런데 의사는, 딸은 진균 감염이고 두피 감염 부위의 머리를 밀어야 약을 바를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비록 소녀의 경력이 조금 비참하긴 하지만, 두피 중간 부분이 하얗게 드러난 것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이 소녀가 감염된 것은 바로 고양이 곰팡이균이다.

항주시 제3 인민병원 피부과 의사의 소개에 따르면, 고양이 곰팡이균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몸에서 발생하고 고양이가 단순히 고양이 곰팡이균에 감염되면 가려움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고양이가 집에서 뛰놀고 주인의 애무를 받는 과정에 털 비듬 등이 떨어져 진균포자가 집안 곳곳에 흩어지게 된다. 진균에 알레르기가 있는 일부 고양이는 가려움증이 생기고 가려운 곳을 긁으면 비듬이 탈락하면서 전파를 가속화시킨다. 사람은 이런 동물과 접촉하거나 이런 동물이 처한 환경에 로출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 곰팡이균은 사람의 피부 뿐만 아니라 온몸에 자랄 수 있는데, 례를 들어 두피에 생기는 곰팡이균을 두피 백선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은, 저항력이 비교적 약한 어린이들한테서 더 쉽게 발생한다.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병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름이 생기고 심한 통증이 생겨 어린이들은 잠을 못 이루거나 밤새 울기도 한다.

고양이 곰팡이균의 본질은, 진균이 사람의 몸에서 발생하는 자한성 피부병인데 저항력이 비교적 약하거나 체질이 약한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으며 치료도 일반적으로 진균감염 대항 치료를 위주로 한다. 약을 제때에 바르고 면역력을 높이면 완치될 수 있다.



고양이 외에 다른 애완동물들도 역시 “버짐”에 걸린다.

고양이나 개를 비롯한 많은 애완동물은 병원성 미생물을 갖고 있거나 몸에그런 미생물이 기생하고 있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테면 사람이 애완동물에게 긁히거나 물렸을 때 화농성 피부병 등 각종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애완동물이 피부 무좀병에 걸려 있거나 병원균을 갖고 있다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데 머리, 몸, 얼굴 등에 흔히 발생하고 가족 성원들 사이에도 서로 전파될 수 있다.

의사의 조언:

고양이 곰팡이균에 감염된 환자는 제때에 치료를 받는 외에 가정내 기타 성원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로 접촉하지 말며, 옷을 따로 세탁하고 개인 용 수건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피부병을 예방하려면 근원에서 착수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청결을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기생충을 없애야 하며 또한 애완동물의 우리를 제때에 청소해줘야 한다. 만약 애완동물이 질병에 걸리면 반드시 제때에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또한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애완동물과의 밀접 접촉을 피면하며 만약 가족성원이 피부 질병에 걸리면 정규적인 의료기구를 찾아 합리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햐 한다.

중아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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