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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열선전화 통화률 컨터키에 뒤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15일 17:05
전국 25개 성과 시의 207개 공공봉사열선전화에 대한 조사보고 발표

1/5의 열선전화가 통화가 안되고 통화가 된다 해도 1/3이 2차이상 전화를 걸어야 하고 정부직능부문의 직속열선전화일수록 통화률이 낮다는것이다. 만일 컨터키(肯德基),맥도널드(麦当劳) 등 상업봉사열선전화와 비교할 때 2/3의 정부공공열선전화가 이들에게 뒤떨어지게 된다.

2월 7일, 국내 제3측의 조사기구인 령점연구자문그룹 령점공공호출중심(이하 령점회사로 략칭)에서는 처음으로 《전국공공봉사열선봉사질 독립평정보고》를 사회에 공개했다.보고는 전국 25개 성시의 207개 공공봉사열선전화에 대해 3개월동안의 독립평정을 거친후 얻은 결론이다.

《정부는 공공봉사열선전화를 큰 일로 보지 않겠지만 백성에게는 큰일이 아닐수 없다.통하지 않은 전화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령점회사 원악리사장의 말이다.

봉사라 하나 완벽한 봉사는 아니다

령점회사는 1992년부터 공공정책에 대한 민의조사를 벌였다. 2004년 중앙에서 사람을 근본으로 하고 조화사회를 구축한다는 리념을 제기한후 민의에 대한 관원들의 중시도가 크게 높아짐을 원악은 느꼈다.

《백성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지 않겠나?》원악이 접촉한 관원들의 감개무량한 말이다.

실제 1982년에 전국 화재경보전화 119를 통일설치하고 1986년도에 광주시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110경보봉사대를 건립한후 120구급중심봉사전화, 122도로교통사고 봉사열선, 114전화자문대 등 공공봉사열선전화가 련이어 출범되였다.

따라서 근 5년간 각급 지방정부의 공공봉사열선전화도 급격히 늘어났다.2010년까지 절강성 대주시에서 설치한 공공봉사열선전화만 해도 100여개나 된다.

현재 정부공공열선총량이 국내 모든 봉사열선수량의 12%를 차지하고 호출좌석이 5만개가량 되는데 절대적인 《세계 제1의 자리》를 굳히고있다.

수량상의 증가는 좋은 소식이라 할수 없다. 번호가 비슷한 5개 자리수의 열선전화를 기억하기 힘들며 통화가 되였다해도 서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것이다.

《열선》전화가 랭각상태

휴가기간 려행을 떠난 원악은 비행기가 고장이 생겨 리륙하지 못한다고 하자 관광제보열선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통하지 않았다.  

미국류학경력이 있는 원악은《미국에서는 명절휴가때에는 평소의 4배로 전화봉사용량을 늘인다.우리는 평소에는 아무일이 없다가도 혹시 일이 있을 때면 열선전화를 거는데… 실제 무용지물이 된다》고 말한다.

《전국공공봉사열선봉사질 독립평정보고》에 따르면 21%의 열선전화가 통화가 안되는데 빈번호 아니면 틀린번호이고 통화중이며 중지상태에 있었다. 통화가 되더라도 33.3%가 1차성 통화로 완성될수 없었다.

《특수고객신분》으로 이번의 평정조사에 참여한 령점회사의 양파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의 공공봉사열선전화는 거의 받는 사람이 없다. 대부분 전화는 정부시간에 따라 통화된다》고 했다. 허나 국제표준에 따르면 봉사시간은 통화량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데 《그들이 휴식할 때면 백성들이 휴식시간을 통해 문제를 반영할 때이다》고 했다.

실제 전화가 걸렸다해도 평정결과가 좋지 않았다. 전화상대쪽에서 전화를 거는 사람보다 먼저 전화를 놓는 경우가 40%나 됐다.

《봉사를 했다고 말할수 있지요. 허나 완벽한 봉사는 아니지요》. 령점회사 총경리 반묘기의 이번 조사대상에 대한 평가이다.

평가에서 공공봉사열선전화를 정부종합열선, 직능부문 열선, 공공사업봉사열선과 제3측봉사열선으로 나누었는데 제3측 봉사열선 표준도달률이 제일 높아 60%에 이르렀고 직능부문은 단지 17.9%밖에 안되였다.

정부공공열선전화가 급격히 많아지고 질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원악은 《열선전화 개설 대부분이 정부의 승낙이다. 실현할수 없는 승낙은 백성들의 공신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미국 뉴욕의 정부공공열선전화도 한때는 곤경에 처할 때가 있었다. 《911》후 뉴욕시정부는 40여개 열선전화를 311공공봉사열선으로 정합시켰다. 이로 부문간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는 현상을 피면하게 되였다.

반묘기는《진정으로 열선전화사업을 잘하려면 기술면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더러 각 부문의 심사권문제도 관련된다》고 말하면서 제1책임자 혹은 제2책임자가 열선전화를 중시해야 각 부문에 대한 제약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했다.

다수 《열선》전화가 《랭각》상태에 처하게 된것은 설치만 해놓고 진정한 의미에서 일을 하려고 한것이 아니였다고 원악은 밝힌다.

이를테면 갓 설치했을 때에는 괜찮았지만 나중에는 랭각상태에 들어가는것이다. 일부 지구급 직속 직능부문에서는 돈을 들여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까지 선전력을 강화하나 해마다 식어가고있고 재정조달도 잘 안돼 열선이 랭각선이 되고만다.

조사보고에서 일부 정부 부문의 공공봉사열선전화가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보는 전화도 밝혀졌다. 위생부문과 래신래방전화이다.

올해 제일 차한 20개 열선전화 공개

원악은 정부관리체제의 창신과정중에 공공열선전화는 자못 중요한바 왕왕 이러한 문제가 잘 처리되지 않으면 백성들은 곧 불만을 토로하게 된다고 인정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령점회사에서는 2012년에 제2차 정부공공열선평정을 진행, 가능한 한 전국적으로 제일 차한 20개 정부공공봉사열선전화를 공개하게 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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