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협약" 조약국 외교대회가 9일 비엔나에 위치한 국제원자력기구 본부에서 "비엔나원자력안전선언"을 통과했습니다.
"선언"은 외교대회의 중요한 성과이며 "원자력안전협약"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비입니다.
"선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후 여러 조약국들이 취한 일련의 원자력 안전 개진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원자력안전수준을 보다 향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자원과 격려의 원칙하에 원자력발전소를 신규 건설하는 과정에서 "선언"이 제시한 안전목표를 지키고 "원자력안전공약"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기준에 따라 효과적으로 실시되도록 추진 할 것을 각자에 희망했습니다.
"선언"은 조약국들이 원자력 안전과 관련해 한 약속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번 외교대회의 중국정부 대표단 단장을 맡은 환경보호부(국가원자력안전국) 원자력 안전 총공정사 류화(劉華)는 중국과 세계의 원자력안전 강화와 관련해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류화총공정사는 중국은 일관하게 원자력안전을 아주 중히 여기고 있으며 "원자력안전협약"이 규정한 여러가지 의무를 확실하게 이행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험과 교훈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종합안전검사와 "원자력안전기회"제정, "원자력안전법"입법 추진, "원자력 안전 문화 정책성명"발표 등을 통해 원자력 안전수준을 보다 향상하고 있다고 류총공정사는 말했습니다.
류총공정사는 원자력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모든 조치는 반드시 함의가 분명해야 하며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해야 한다는 중국의 주장을 밝히고 각자가 최대한의 공감대를 토대로 협상으로 일치를 달성하고 유익한 대회성과를 도출해내여 국제사회에 조약국들이 합심해 원자력안전수준을 계속 향상하는데 대한 자신심과 결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