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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귀가 늦는다" 꾸중하는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아들

[기타] | 발행시간: 2015.02.17일 11:04
조선족 20대 남성, 말다툼 벌이다 아버지 찔러…"부모 노릇도 못하면서"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고 꾸중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조선족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40분께 금천구 시흥동의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버지(53)와 말싸움을 벌이다 왼쪽 옆구리와 어깨 등 3곳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아버지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움을 말리던 김씨의 어머니 서모(50)씨도 손가락이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살려달라"고 외치는 부모의 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부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아버지가 평소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 하면서 용돈을 많이 쓴다고 타박한다"며 말싸움을 벌이다가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아버지가 김씨의 빰을 1차례 때리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중국에서 부모와 10년 전부터 떨어져 지내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들어온 뒤 구로구 가산동의 전기장판 제조업체에서 일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부친을 흉기로 찌른 위험성 등을 감안해 이날 오후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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