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안보부문이 전한데 의하면 이라크 군대가 9일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과 격전을 벌여 북부 알 알람시의 대부분 지역을 수복했습니다.
이라크 안보관원이 밝힌데 의하면 이라크 공군과 지상 장갑부대는 이날 살라흐틴주 소재지 티크리트시 동쪽에 있는 알 알람시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습니다. 그 후 이라크군 지상부대와 순니파, 시아파 민병이 시내에 진입했으며 이미 대부분의 도시구역을 수복했습니다. 이밖에 이라크 군대는 알 알람시 주변의 여러 촌락도 수복했습니다.
이 관원은 또 알 알람시를 수복한 것은 이라크 군대가 티크리트시에 대한 포위를 완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라크 공군과 지상 장갑부대는 여전히 티크리트시에 대한 맹렬한 포격을 가하고 있으며 폭탄제거 전문가들이 티크리트시로 향하는 주요도로 주변의 폭탄을 제거하고 있고 이라크 지상부대는최근에 이 시내를 진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아바디 총리는 3월 1일 살라흐틴주에 주둔하고 있는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를 숙청하는 대규모 군사행동을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라크 군대는 일부 도시와 촌락을 수복했으며 티크리트시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