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사진=김창현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합류한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위안은 오는 19일 '비정상회담'의 중국 버전 프로그램 의 게스트로 합류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녹화는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중국 버전 '비정상회담'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현지에서 출연진 캐스팅을 모두 완료하고 첫 촬영을 앞뒀다. '비정상회담'은 앞서 중국 제작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제작 노하우 및 매뉴얼을 전달했다.
현지 제작진이 국내 '비정상회담' 제작진의 매뉴얼을 거의 유사하게 활용해 촬영에 임하며 출연진 역시 중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패널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하게 된다. 방송은 중국 장쑤위성TV에서 제작되며 오는 4월로 예정됐다.
장위안은 현재 '비정상회담'의 메인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캐나다 기욤, 일본 타쿠야, 벨기에 줄리안, 이탈리아 알베르토, 미국 타일러 라쉬, 러시아 일리야, 가나 샘, 호주 블레어, 독일 다니엘, 네팔 수잔, 프랑스 로빈이 패널로 출연 중이다.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의 메인 출연자로 합류해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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