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등 전문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산모관리사 양성과정, BtoC 오픈마켓 창업·글로벌셀러 양성과정, 플라워·캔들 향기공작소, 결혼이민여성 오피스 전문가, 결혼이민여성 맞춤 실전 피부미용뷰티관리사 등 7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총 3개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또 구직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24일, 7월 8일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종합 취업·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시는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업 취업을 지원해 결혼이민여성의 열악한 취업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