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4월 11일 산시(陕西) 이촨(宜川)의 이촨중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운동장에 시험장을 차려놓고 1700여 명 학생이 질서 정연하게 시험을 치렀다.
학교 측은 이번 처음으로 실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을 시험해 보았다고 한다. 이촨중학교 고중1학년 학급 책임자는 "이러한 시험방식을 시험해보게 된 것은 한면으로 학교 교실이 시험에 필요한 객관요인을 만족시킬 수 없었고 다른 한면으로 이는 학생자주관리위원회의 한차례의 단련과 고험이기도 하다"면서 "이러한 시험방식은 학생들이 제기한 것이며 학교 측은 이 제의가 괜찮다고 생각돼 날씨 등 요인을 고려해 각 면의 조건이 다 성숙된 기초상에서 실외 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러한 시험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자주학습효과를 검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학생자주관리위원회의 조직능력도 업그레이드됐다고 덧붙였다. /CC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