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항공기 안전도가 세계 평균보다 무려 10배 가량 높은 훌륭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근 발표를 인용, 최근 5년간 중국 비행기 100만 운행 당 사고율이 0.06건에 불과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세계 항공기 운행 수는 총 3800만 건, 100만 운행 당 사고는 0.3건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사고발생율을 기록했다. 이는 440만 운행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났다는 의미다.

　　특히 중국 항공사의 경우, 최근 5년간 항공기 100만 운행 당 사고건수는 단 0.06에 그쳐 업계 세계 평균인 0.58과 무려 10배 가량 차이가 나는 훌륭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ATA는 올해 세계 항공회사의 총 매출규모는 7830억 달러, 순익은 매출의 3.2% 수준인 2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