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과 재정부는 11일 제7차 중미전략과 경제대화 및 제6차 중미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을 6월말 워싱턴에서 개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별대표인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정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와 양결지(楊潔篪) 국무위원과 공동으로 이번 대화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공동 직면한 기회와 도전을 중점적으로 토론하고 지역 및 세계범위에서 쌍방이 가지는 장, 단기 경제, 전략 이익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표할 전망입니다.
이외 케리 국무장관은 또 유연동(劉延東) 중국국무원 부총리와 제6차 미중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에 참석하게 됩니다.
성명은 미중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은 양국의 교육과 문화, 건강, 과학기술, 체육 및 여성사무 등 분야에서의 관계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협상은 정부와 민간단체 대표들에게 활무대를 마련해 전략적 차원에서 협력사무를 논의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전략과 경제대화 사전 조율을 위해 케리 국무장관이 이번 달 16일과 17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방문기간 그는 이번 대화와 습근평 주석의 방미 등 사무와 관련해 중국과 소통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