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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길림성 대학입시 문과장원 장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16일 12:46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일부 직원들이 문과 장원생과 함께

7월 15일 오후,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는 길림성 대학입시 문과 1, 2위를 한 조선족녀학생을 표창, 장려했다.

올해 길림성 대학입시에서 길림성 문과 1등을 한 훈춘시제2고급중학교의 양소연학생과 2등을 한 장춘시조선족중학교 황혜령학생(장춘시 문과 1등이기도 함)은 각기 665점, 664점의 우수한 성적을 따내 모두 청화대학 경제금융(经济与金融) 전업을 지원했다.

조선족사회를 관심해온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이상《회사》라 략함)는 신문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후 두 학생을 표창장려하기로 계획, 매 학생에게 5000원짜리 노트북과 장학금 5000원을 증정하기로 결정했던것이다.



양소연(좌2)과 황혜령(좌3)는 5000원짜리 노트북과 장학금 5000원 증정받았다

이날 기증식에서 두 학생은 《선생님과 본인, 가정의 공동노력으로 이루어진 성적인데 조선족사회와 금호타이어기업에서도 이렇게 관심하고 응원해주니 더없이 기쁘고 고맙기 그지없다》면서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를 잘하여 유용한 인재가 되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사회와 기업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굳혔다.

한편 학습방법에 대해 두 학생은 《문과공부는 주로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필기를 잘해야 하며 제때에 부지런히 암송하고 장악한 기초지식을 폭넓게 련관시키고 응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회사 조강조(한국인)총경리는 《앞으로도 조선족학생들과 조선족사회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사회에 공헌을 많이 할것이다》면서 《적은 선물이지만 고무격려가 되여 대학에 가서도 더 힘내 길림성과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강조(한국인)총경리를 비롯한 과장급이상 간부, 공청단 직원 총 40여명 참가했다.



조강조(한국인,우1)총경리 등이 양소연과 황혜령학생의 상황을 알아보고있다

회사는 몇년간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는바 조선족사회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만도 구태시조선족학교의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조학금을 전달했고 《8•15》로인절을 맞으며 무용복장을 사도록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 사랑의 성금 2만원을 기증했었다.

길림성 장춘시 고신개발구 금호대로 677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에 현재 680여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중 한국인이 10명, 조선족이 35명이 있다.

회사는 2005년 9월에 MOU(량해각서)를 체결한 뒤 장춘에 건설단을 파견하여 2006년 7월에 사업자등록증(营业执照)을 취득했다. 2007년 7월에 준공식을 한뒤로 ERP시스템 운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주로 승용차/경트럭용 Tire(PCR/LTR) 제품을 생산하고있으며 생산능력은 3,743천본/년 (10,603본/일)에 달한다.



증정식 행사 전경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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