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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브로, '그런남자'로 수입 0원? 전소속사 고소

[기타] | 발행시간: 2015.08.31일 08:43

'그런남자' 브로(박영훈·26)가 전소속사를 상대로 부당이익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브로는 지난 6월 전소속사 측이 활동 수익과 관련된 정산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부당이익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음원 수익 중 1/3을 원고에게 분배하기로 구두 약속해놓고 음원 수입 2억 5000만원에 대한 정산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고 측과 피고 측이 답변서를 주고 받은 상태며, 첫 공판일은 곧 잡힐 예정이다.

브로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30일 일간스포츠에 "정산이 전혀 되지 않았다. 소속사로부터는 지금까지 10원도 받은게 없다"고 전했다. 그는 "내게 줄 돈이 없다며 갑자기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소송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로에 따르면 행사비 또한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

이어 "전 소속사에서 '그런남자'가 히트치고 유통사로부터 2억원 가량을 투자 받았다. 이 금액은 투자를 받은거라 줄돈이 아니라고 하고, 나머지 수입금은 제반비용으로 쓰고 나니 남는게 없다고 한다. 날 위해 쓴 금액이 얼마인지 아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브로는 그간 논란이 된 '일베' 관련 이슈에도 입을 열었다. 자신은 일베가 아니며,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올린 글도 소속사에서 올린 글이라는 거다. 자신은 홍보글이 사이트에 올라간 뒤 사실을 알게됐고, 이후엔 '일베'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 측에 불편한 마음을 전달했지만 듣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브로는 "내 노래로 일베 마케팅을 하고 있었다. 크레용팝 사례도 있고 해서, 하지 말자고 했는데도 계속 일베 마케팅을 하려고 했다. '그런남자'가 히트친 뒤 일베 사이트에 올라갔던 감사 손편지도 내가 쓴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지은 브로라는 이름도 나 몰래 그 쪽에서 상표권 등록을 해놨다. 정말 '멘붕'이 온 상황"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브로는 '부당이익금 반환소'를 진행하는 동시에, 곧 '일베'와 관련해 명예훼손 소장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브로의 전 소속사 측은 "회사에 매출 수익이 없어 정산할게 없었다.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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