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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양자무역 및 상호투자액 10년뒤 1배 넘길 것으로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5.09.23일 17:11
미국 시간 9월 21일 현지 일간신문 "USA투데이"는 고호성(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글은 향후 10년뒤 중국과 미국 양자무역 및 상호투자액이 1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미무역발전, 양국에 이익주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고호성 부장은 중미 양국 수교 36년간 양자 경제무역협력은 없던데서 있게 되었으며 적은데서 많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2014년 양자 화물 무역액은 5551억 달러에 달해 수교시기의 22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날따라 융합되는 중국경제와 세계경제 모습의 축소판인 것입니다.

글은 1979년 중미양국 수교 당시 수교 3시간뒤 미국 코카콜라회사가 중국 진출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은 이로써 차물 마시기에 습관된 중국인들은 코카콜라를 새롭게 체험하게 되고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와 현대경영방식의 거대한 힘을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그후 머지않아 코카콜라는 점차 중국시장을 열게 되었고 중국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것입니다. 지난 30여년동안 양국 음료생산기업은 중국시장에서 폭넓은 협력과 양성 경쟁을 해왔습니다.

글은 지적소유권은 중미 양국간 경제무역 중의 중요한 관심사라고 설명했습니다. 1992년 중미 양국간에 있은 "지식소유권보호 양해각서" 조인으로 적지 않은 중국인들은 처음으로 무형의 지적소유권에 대한 가치와 지적소유권이 가져주는 보호능력의 힘을 알았습니다. 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특허신청 물량이 세계 제1위를 차지하며 지적소유권을 존중하므로 중미 양국은 거대한 이익을 얻고있습니다.

글은 최근 몇년사이 중국기업의 미국 투자규모가 신속하게 증가해 양자간 호혜상존을 이룬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만상(萬象)그룹은 40여년이란 시간을 들여 농업기계 영세공장에서 대형기업으로 거듭나 세계로 진출한 그룹입니다.

미국시장에 나선 만상그룹은 선후로 20여개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파산위기에 몰린 10여개 제조공장을 만회했으며 현지 종업원을 12500명 가까이 거느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아메리카에서 제조하는 자동차 3대중 1대는 만상그룹 미국회사가 제조한 부속품을 사용합니다.

기고문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주 미국방문으로 중미간 경제무역협력의 본질이 호혜상존임을 역사는 재차 우리에게 말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의 발전과정을 돌이키면 양자간 무역과 투자는 양국인민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주었으며 양국은 이를 통해 아주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글은 향후 10년뒤 양자무역과 상호투자액은 1배 늘어 2014년 쯤 양자무역액은 1조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은 중미간 경제무역협력발전 전망은 밝으며 잠재력은 거대하다고 낙관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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