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인 상강(霜降)에 들어서자 중국 베이징 샹산의 울긋불긋 매혹적인 단풍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샹산을 찾은 관광객이 하루 평균 연 8만 명에 달했습니다.
현재 샹산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샹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베이징 샹산과 주변 지역의 도로가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전 7시에서 7시 30분이면 샹산 위의 주차장은 포화상태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베이징 샹산의 단풍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로 인파가 몰리는 풍경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경찰은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샹산 주변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10/26/VIDE144581436738034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