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하고 흑룡강신문사 연변지사가 주관한 《윤운걸 칼럼집(DVD)》출간기념회가 3월 26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지역에 거주하고있는 문인과 학자 그리고 언론매체의 기자 20여명이 참가하여 칼럼집의 출간을 축하해주고 조선족사회에 존재하고있는 일부 문제들에 대해 대담하게 수술칼을 댄 작가의 대담성을 치하하였다.

DVD칼럼집의 책임편집인 연길아리랑방송 문학편집 김견씨는 아리랑방송에 《윤운걸칼럼》 코너를 신설하고 시리즈로 16회 방송해왔는데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하면서 칼럼집 출간을 계기로 더욱 많은 청취자들에게 《읽혀》질것을 바랐다.

참가자들은 칼럼집이 DVD로 출판된것은 중국조선족문단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다양한 형식으로 독자들과 만나는것은 작품이 더욱 많은 독자(청취자)들과 만나는 새로운 도경이고 시도라고 입을 모았다.

격변기의 진통을 겪고있는 중국조선족사회의 현주소와 현황에 대한 투철한 견해로 광범한 독자군을 갖고있는 흑룡강신문사 기자이며 칼럼작가인 윤운걸씨의 칼럼이 인젠 시각으로가 아닌 청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게 되였다.

《윤운걸 칼럼집(DVD)》에는 《조선족교사들 문제가 있다?》, 《조선어서적 출판 <쌀에 뉘>》, 《민족교육의 허점은 어디에?》, 《민족의 부흥과 언론인의 사명》 등 최근에 쓴 칼럼 16편이 수록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