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리브 타일러(38)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브 가드너의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생후 10개월 된 아들 세일러 군을 낳고서 데이브와 약혼 사실을 마침내 인정한 리브. 그녀가 이번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나는 그에게 미쳤다. 정말로 착한 아빠이며 친구이며 약혼자. 있어줘서 감사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 남편 로이스터 랭던(37) 사이에 10살 아들 마이 군을 키우고 있는 리브는 스포츠 선수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영국 출신 데이브와 지난해 12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당시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교제하고 있다. 하지만 별로 공개하고 싶지 않아 했다"고 말했다.
그랬던 리브가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결혼은 평생에 한 번만이라는 철학을 옛날엔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변화가 아니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상대가 어쩌면 자신의 일부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리브 타일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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