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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술에 배부를수 없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5.09.23일 10:07
주 길림성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전홍진관장의 진맥

장춘한국상업거리 건립 1주년을 9월 28일로 맞으면서 이 코리아타운의 내함을 다시 밝히는 주 길림성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전홍진관장.

《코리아타운은 대기업을 유치하는것이 아니라 우선 음식, 오락, 써비스업을 유치해서 그것으로 길림성에 온 한국인들에게 생활상 편리를 도모함으로써 길림성의 대외무역창구 역할, 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것이다.생활하고 사업하기 좋은 자리가 마련이 되면 투자는 자연 따라오기마련이다》

장춘한국거리의 건립 제안으로부터 계림로 부근이란 지점선택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고 추진해온 전홍진 관장인지라 이 첫 1년을 누구보다 주의깊게 지켜보아온것임에 틀림없다.

알고있다는것

오고있다는것

늘고있다는것...

《한해사이의 가장 큰 성과는 장춘코리아타운이 있다는것을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된것》이라며 서두를 뗐다.

코리아타운의 근본의의는 한국인들이 길림성에 와서 편안하게 생활할수 있도록(생활이 편안해야 사업이 잘될수 있기때문), 자기 고향처럼 살아갈수 있도록 조성한다는데에 있다. 때문에 금방 1년을 맞으면서 엄청난 성과를 기대한다는건 무리. 단술에 배부를수 없지 않은가.

외국인이 이역에서 보통 정상적인 투자를 성공하자면 1년 6개월 시간은 가져야 한다. 사전조사, 인테리어 등을 하고나면 최소한 이 시간은 걸린다. 《투자문턱이 10만원밖에 안되는데 한번 가보자》는 식으로만 되면 안된다.

장춘의 한국 경영인들에게는 코리아타운의 우대정책 10만원이면 음식, 써비스업을 투자해 할수 있다는 정책자체 그리고 이 정책의 혜택으로 실질적으로 업체영업허가를 받았다는것이 중요한것이다.

길림성 코리아타운의 우대정책을 받아 한국경영인들이 장춘에 투자하고있다는것, 그리고 래년부터는 이 투자가 더 늘어난다는것, 그리고 한국기업들이 실질적으로 길림성에 많이 오고있다는것이 바로 성과인바 《바로 이번 박람회때 금호타이어가 장춘과의 대규모투자계약이 대표실례라 할수 있다.》

《이는 코리아타운의 엄청난 영향력이 아닐수 없다.》

정부차원의 원스톱봉사 마련됐으면

장춘코리아타운은 현재 장춘시 조양구 계림로가두판사처에서 전면관리하고있다. 이중에 계림로파출소는 한국인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치안유지 등에 로고를 아끼지 않고있다. 하지만 계림로가두판사처에서 할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다. 하여 조양구정부나 장춘시정부에서 계림로가두판사처와 좀더 합작해 원스톱(一站式)봉사를 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한국경영인들의 바람.

한국경영인들 영업비준권 등이 장춘시정부로부터 직접 조양구정부에로 이전되여 행사되는 등 실질적인 개선들은 갈채를 받고있다.

현재 코리아타운 투자는 소액규모 투자다. 하지만 이 소액규모 투자를 잘 돌봐줘야만 큰 투자가 올수 있다. 《코리아타운에 가면 뭐든지 할수 있고 뭐든지 하면 성공한다, 편안하다》. 이런 인상을 심어줘야 하는것이다.

한국투자인들도 여유 가지자

한국 경영인들은 또 코리아타운은 한국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것이니 한국인들을 위해서라면 중국측에서 뭐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그릇된것이다.

또 한국인들도 코리아타운 성과에 아주 조급해 하는데 1년사이에 10여개 업체가 직접 영업허가를 받아서 경영을 하고있다는 자체가 성과인것이다. 더 나아가 더 실력있는 기업들이 올수 있도록 서로가 힘을 합치는것이 보귀한것이고. 기대치보다는 적은 성과지만 더 크게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의의가 더 있지 않을가.

코리아타운에서 현재 파파스, 용수산, 시바(喜 ), 한성관 등이 성공업체라 할수 있겠다.

편집/기자: [ 최화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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