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 지난해 '심각 스모그' 46일…기준 부합 186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08일 09:35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베이징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베이징 환경부문은 지난해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평균 80.6㎍/㎥으로 전년도에 비해 6.2%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5㎍/㎥에 비해 3.2배에 이르는 수준이며 중국의 국가표준 35㎍/㎥에 비해서도 2.3배 수준이다.

  지난해 베이징 공기가 국가표준에 도달한 날 수는 186일로 전체의 51%를 차지해 2014년 보다 14일이 늘었다.

  지난해 '심각한 오염' 이상은 46일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베이징의 PM2.5 농도는 2013년 89.5㎍/㎥에서 2014년 85.9㎍/㎥로 점차 개선추세에 있다고 환경부문은 밝혔다.

  환경부문은 이밖에 이산화황은 전년대비 38.1%, 이산화질소는 11.8%, PM10은 12.3% 각각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이징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은 지난해 12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를 거치면서 만성적인 공기질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