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칠색무지개봉사단에서는 새해를 맞아 독거로인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관심 전달하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칠색무지개 봉사단 성원들은 20인분의 팔보죽과 과일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로인들가정에 전달해주면서 독거로인들의 외로운 일상을 살피고 따뜻한 새해문안과 안부를 전했다.
독거로인인 리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며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있었다. 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에 기분이 좋아지신 리할머니는 한눈에 보아도 매우 기쁜 표정이셨다.
일주일동안 근 사오일은 집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리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데다가 말동무할 사람도 옆에 없다보니 매우 적적한 일상을 보내고 계셨다. 특히 의료기계를 끌고다니다 넘어지시면 한두시간동안 일어서지 못한채로 따로 사는 아들이 올때까지 기다릴때도 있다고 했다. 리할머니의 어려운 상황을 료해한 봉사자들은 할머니의 열쇠를 맡아나섰다. 할머니가 아무때나 도움이 필요할때 련락이오면 즉시 달려가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방법을 대기로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사회구역의 10여명 독거로인들 가정에 들어가 로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대화를 나누어 독거로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장신사회구역 칠색무지개봉사단 봉사자들은 독거로인들에게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축복했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것을 약속드렸다.
장신사회구역에서는 “애심복무중심”을 만들어낸 이래 사업일군들이 관할구역내 독거로인들과 1:1 부축결연관계를 맺고 수시로 문전방문하면서 제때에 상황을 료해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주고있다. 장신사회구역 당총지 부서기 장효제는“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의지할데 없는 독거로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적시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대오에 동참해줄것”을 바랐다.
/통신원 김혜령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