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김춘섭 주옥란 길림성도덕모범 및 길림훌륭한 인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2.22일 13:20
19일,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문명판공실에서는 길림텔레비죤방송국 “길림의 훌륭한 사람들”발표청에서 《훌륭한 사람들의 힘》— “제 5차 길림성도덕모범 및 길림의 훌륭한 사람 2015년도인물” 발표식을 가졌다. 연변의 조선족 김춘섭, 주옥란 등 15명(집체)이 이 영예를 안았다.



발표식 현장에서 김춘섭, 주옥란 등 15명(집체)이 “제5차 길림성도덕모범및길림의 훌륭한 사람 2015년도인물” 영예칭호를 안았고 애홍엽 등 48명이 “제5차 길림성도덕모범및길림의 훌륭한 사람 2015년도인물” 추천상을 받았다.

발표식에는 길림성당위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길림성당위 선전부 부장인 고복평, 길림성 인대상무위원회 차수란 부주임, 성정부 부성장 리진수, 성정협부주석 지건화, 성군구 부정위 홍위가 참석했다.

2015년 길림성정신문명에 주렁진 성과를 이루었다. 조선족 김춘섭, 최광일이 전국“시대의 본보기”로 당선되였고 번계영은 “전국도덕모범”으로 장보염, 진염우부부는 “2015 중국감동년도인물”로 당선되였다. 그리고 많고많은 길림의 훌륭한 사람들과 우리 신변의 훌륭한 사람들이 남돕기를 기쁨으로 여기고 정의를 위해 나섰으며 성실하고 신용을 지키고 일터에서 헌신하며 로인을 존중하는 선행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의 심원한 내함을 생동하게 과시한것이다.

조선족 김춘섭(69세)은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이다. 김춘섭은 1969년 12월에 입대, 퇴역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 사업했다. 선후 향당위서기, 현위 조직부 부장, 현위 부서기, 현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직에 있다가 2005년 4월에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을 담임했다.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으로 있은 10년래 김춘섭은 력사를 계승하고 영령을 위안하며 후세대를 교육하는 책임을 지고 첩첩곤난을 이겨내며 항일련군 렬사사적 발굴에 집착하고 항일련군 력사유적재현에 힘썼으며 항일정신을 전파하는데 몸 담그어왔는바 한 공산당원, 퇴역군인, 퇴직지도간부의 숭고한 가치추구를 구현했다.

조선족 주옥란(51세) 은 룡정시실험소학교 교원이다. 1993년 8월 31일 어머니로 되는 기쁨을 느끼기도전에 그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소식에 접했다. 의료사고로 영아의 소뇌가 중한 손상을 받아 뇌성마비가 되였다는것이다. 아이의 지상이 령이고 지금의 의학으로 볼때 치료방법이 없다고 의사는 단언했다.

그러나 주옥란은 아이가 수개월될때부터 자기절로 아이의 지력을 개발하기로 했다. 매일 정기적으로 같은 회화책을 읽어주고 읽게 했다. 주옥란은 독학으로 기능훈련과 안마를 배웠으며 매일 4시반에 아이를 깨우고는 한쪽다리로 앉았다일어서기 500개 하게 하고 병이 심할때는 1만개도 하게 했다. 병원치료를 하는 기간에 의사는 소뇌가 손상입은 아이는 모든 운동기능을 상실했기때문에 학교에 갈수 없다며 현실을 받아들이라 했다.

그러나 주옥란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가 9살 되던 해에 그는 아이를 룡정시실험소학교에 붙였다. 그후 아이는 우수한 성적으로 룡정시제5중학교에 진학하고 연변1중에 추천받기도 했다. 2013년 9월 아이는 대학입시에서 554점 맞아 길림재정경제대학 회계학부에 붙었다.

주옥란은 룡정시실험소학교 졸업반 한어를 교수했다. 그의 가르침을 받고 학생들의 한어성적이 매우 좋았다.

수상식에서 김춘섭은 “오늘 이같은 영예를 안게 된것은 나에 대한 긍정이다. 항일련군 렬사들이 우리 곁에 누워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있다. 왕청현에만 증거자료가 있는 항일전투가 105차례 있었는데 항일렬사묘와 항일련군유적지가 177곳 된다. 이는 잊지 말아야 할 력사이지만 다수 사람들은 잊고있다. 칼에 찔린듯이 가슴이 아팠다. 항일련군 렬사들이 ‘무명’렬사로 되게 해서는 안된다. 결심을 내리고 신고를 마다하지 않고 렬사사적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