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베이징은 시 전체 지역의 생태 레드라인과 도시 성장 경계 획정업무를 2년만에 기본적으로 완수했다고 베이징시 계획위원회가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베이징시는 관련 계획의 엄격한 집행을 통해 도시 스프롤 현상(sprawl phenomena, 대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교외 지역이 무계획적이고 무질서하게 발전하는 현상)으로 인해 무질서가 만연한 상황을 철저히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징시 전체 면적 가운데 생태 레드라인 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은 약 70% 이상에 이른다. 이와 동시에 베이징은 시 지역 환경수용량 및 기능 분산, 성장률 감소의 목표와 접목해 중심도시, 신도시, 도심지역, 독립도시타운, 중점기능지역을 집중건설지역으로 구획할 방침이다. 집중건설지역의 면적은 시 면적의 약 16%이다. 집중건설지역 외부는 도시 성장의 경계를 강력하게 획정지어 도시건설 프로젝트 부지 선정은 도시 성장 경계 이내에서 통제해 스프롤 현상을 단호히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