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에 들어 한국 방송국에서 핫한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유명 감독들이 잇달아 사직하고 중국에서 활동하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연합통신이 보도했다.
'나는 가수다'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한 MBC 유명PD인 김영희는 사직 후 중국에서 창업하는 선봉자다. 사직한 김영희PD가 중국에 와서 미디어 회사까지 설립했다.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의 PD 2 명이 작년에 회사를 사직한 후 중국으로 진출하였고 '별에서 온 그대'와 '신사의 품격'의 PD도 중국에 건너왔다.
현재 한국 PD들이 중한 합작 프로그램이나 자신만의 프로그램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올해 후난 TV를 통해 방송 중인 '폭풍효자'가 바로 김영희PD가 중국의 투자를 받아 현지에서 제작한 첫 프로그램이다. 첫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