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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으로 행정서비스 더욱 ‘스마트하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0일 13:49

 2월 2일, 리커창 총리의 스마트닝샤 종합전시센터 시찰 모습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3월 5일 정부업무보고에서 ‘인터넷+행정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부문 간 데이터 공유를 실현함으로 민중과 기업에 편리하고 순조롭고 막힘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인터넷+행정서비스’는 정부의 철저한 서비스 의식을 구현해 정부의 행정서비스 효율을 대폭 제고할 것이다.

  ‘인터넷+’는 중국인의 생산, 일, 삶의 방식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도 참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인터넷+’ 운영으로 정부 행정절차를 개선하게 되면 데이터 공유와 온라인 전송을 통해서 일부 공공서비스 수요가 온라인상으로 해결된다. 또한 급속하게 팽창하는 공공서비스 수요와 상대적으로 바쁜 오프라인 서비스 능력 간의 모순이 완화되고, 온라인상으로 모든 과정이 공개되어 햇볕정부 건설에도 도움을 준다.

  중국의 일부 성(시, 구) 지역에서 이미 ‘인터넷+’ 행정서비스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중국 서부의 닝샤(寧夏) 회족(回族)자치구 인촨(銀川)시의 ‘스마트닝샤’ 종합전시센터는 행정 및 사회보험 등 8개 클라우드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해 정부 정책결정을 돕고 있다. 올해 2월 2일에 이곳을 시찰한 리커창 총리는 당시 맞춤형 빈곤 지원과 농민공 춘제(春節) 전 임금 지급 등의 데이터를 살펴본 후 칭찬을 하며, “‘인터넷+’를 충분히 활용해 정부 서비스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옌샹(研祥)첨단과학기술홀딩스 이사회 의장인 천즈례(陳志列) 전국정협위원은 “현재 정부 부문 측면에 관리 문제가 분명 존재해 서류 하나에 몇 개 부문을 찾아다녀야 할 때도 있다. 만약 인터넷을 통해 특히, 정부 간 데이터가 상호 교류되고 공유될 때 정부의 행정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면 기업의 해당 분야 비용도 대폭 줄어든다”라고 말했다.

  중싱(中興)통신회사의 바오중쥔(鮑鐘峻) 부총재는 ‘인터넷+행정서비스’가 정부의 고효율 및 햇볕화 관리를 실현하는 데 이롭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공유하기 때문에 부문 간 책임을 상호 전가하는 ‘게으른 행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업무보고에서 ‘인터넷+행정서비스’의 적극적인 시행을 제안한 것은 정부의 효율성 제고와 정보사회 발전 추세에 순응한 조치라고 밝혔다.

  ‘인터넷+행정서비스’는 또 기업에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온다. 인터넷기업은 정부의 데이터를 통합, 배분함으로 정부의 사회관리를 돕는 것은 앞으로 중요한 발전 방향으로도 부각될 전망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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