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한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허강일기자= 칭다오시 호텔과 조리협회 한식(식품)분회의 물류중심이 일전 세한레포츠에서 성황리에 오픈, 생산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행보에 신바람이 실렸다.
칭다오시 호텔과 조리협회는 칭다오시 상무국 소속 유일한 업계협회로 31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사급 단위만 500여 개가 되는 엄청난 파워와 잠재력을 갖춘 단체로 각인되여 있다.
한식(식품)분회는 중국대륙에서 거세차게 불고 있는 한류의 붐을 타고 나타난 신생 산물로서 칭다오시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총회 부회장 겸 한식협회 회장인 박덕범씨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단체인 것만큼 한족시장을 뚫을 수 있는 도약대에 올라선 것과 같다"면서 "고군분투가 아닌 통합과 정보공유로 경제위기 탈출의 출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이들은 이미 한국으로부터 호텔경영과 조리업계의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조직하였고 조합식광고형식을 도입하여 회원사의 광고를 무상으로 해주는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는데 첫기로 12개 회원사에 대한 홍보극대화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여름 시진핑 총서기 시찰시 선보였던 지린성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의 양질 입쌀 5톤을 이미 들여다 온라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박덕범 회장에 따르면 물류중심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칭다오시 상무국의 명의로 올해안으로 '10대 한식 명가', '10대 한식요리사' 등 평의활동을 펼치게 되며, 단시일내에 고찰단을 한국에 보내 한국의 명요리사와 유명업소와 도킹하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