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이 일전에, 우리나라 상아3호 달탐측기가 포착한 새로운 달표면 사진들을 공개하였다.
이는 미국 아폴로 달 착륙 40여년후 인류가 얻은 최고해상도 달표면 사진들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1월까지 옥토끼호 월면차가 달에 착륙해 확보한 가시광선 사진들이다.
사진을 통해 천체간 충돌로 생겨난 달 구덩이, 달 암석, 움직이는 월면차의 바퀴 자국 등 섬세한 부분들을 정확하게 볼수있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정영춘 부연구원은, 당시 아폴로 달착륙시 얻은 달표면 사진들은 필름 사진기를 사용하였다며 탐측수단과 촬영기술 면에서 지금에 비해 훨씬 뒤떨어졌다고 소개하였다.
정영춘 부연구원은, 상아3호의 착륙은 아폴로 달착륙이래 처음 달표면 연착륙과 달탐측을 실현하였다며 상아3호 달탐측기가 찍어보낸 사진들에는 대량의 과학정보들이 내포되여 있다고 표하였다.
정영춘 부연구원은, 월면차 바퀴가 남긴 흔적들과 착륙시의 깊이를 통해 달이 수용할수 있는 하중을 알수있고 밀도, 수용력 등 많은 물리적 성질들을 추측할수 있다고 표하였다.
당면 전세계 과학자와 천문 애호가들은 달표면 사진과 데이터들을 무료로 공유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