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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0대들 인터넷쇼핑에 빠지다…절반이 주1회 이상 이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25일 09:01
중국·한국은 ⅔가 주1회 이상…사고싶은 상품 1위는 스마트폰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0개국 20대 청년의 절반이 주 1회 이상 인터넷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상품은 음식료품이나 가전제품, 화장품 등 다양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인터넷 접속 환경과 배송망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올해 초 조사해 24일 발표한 '아시아 10개국 젊은이 의식조사'결과를 보면 주 1회 이상 인터넷통신판매를 이용하는 사람은 평균 49.2%로 2014년 11월에 이뤄진 이전 조사에 비해 5.7%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은 주 1회 이상 이용자가 68.6%로 조사대상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는 알리바바집단에서는 스마트폰 경유 이용자 수가 작년말 3억9천만명으로 1년 사이에 50% 늘어났다.



  중국 젊은이의 1일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5.6시간이었다. 필리핀이나 태국 등에서는 8시간을 넘고, 일본에서는 4.2시간을 웃돌았다.

  전자상거래 결제에 많이 쓰는 신용카드 소지율은 10개국 평균 70.1%로 이전 조사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인터넷통신판매에서는 수입품 등 다양한 상품군도 젊은이에게 인기가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나디아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화장품 등을 산다. 1회 구입액은 10만∼50만루피아(약 8천770~3만5천원)라고 한다.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는 상품도 온라인 사이트에선 입수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 1회 이상 이용자가 66.7%인 한국 서울에 사는 한 회사원은 최근 쿠팡에서 화장지 등 일용품을 구입했다. 일정액 이상을 사면 당일 배송이 무료다.

  절반 이상이 주 1회 이상 인터넷쇼핑을 하는 싱가포르에서는 작년 이후 주문 뒤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가 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향후 3년 이내에 사고 싶은 제품과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9개국에서 스마트폰이 1등이었다. 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 등 고사양 단말기였다.

  스마트폰에 이어서는 PC, 자동차, 해외여행, 국내여행 순으로 원했다. 10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필리핀 젊은이는 자동차를 가장 원했다. 필리핀에서는 스마트폰이 2위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현재 아마존 등 세계적인 인터넷쇼핑 업체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도 많아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는 한국(서울), 중국(상하이), 일본(도쿄), 인도(뭄바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 베트남(호찌민), 필리핀(마닐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 사는 20대 젊은이 200명씩 총 2천명을 대상으로 닛케이리서치가 인터넷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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