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6/06/23/de27389762c3d2285f0e0b3352835448.jpg)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문학예술가연합회와 중국 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 전국 미술작품전이 얼마전 국가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중국공산당이 걸어온 95년의 눈부신 노정을 300여 점의 미술작품으로 펼쳐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 지역의 뛰어난 미술가들의 우수한 작품뿐 아니라 국가박물관이 소장해 온 혁명역사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새로운 작품과 옛 작품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전시했습니다. 각기 다른 시대의 미술작가들이 중국공산당의 중요한 역사시기와 사건들을 전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왕톄니우 화가는 "아버님의 작품 '팔녀투강'은 반세기 전의 작품이다. 저는 류소기 동지가 1929년 중공만주성위서기 요직을 담당했던 때의 정경을 그렸습니다. 저희 부자는 공동의 예술방식과 창작으로 중국공산당의 휘황찬란한 모습을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미술가협회는 앞서 미술가들을 조직해 옛 혁명 근거지와 국가 중점프로젝트건설기지를 답사했습니다. 미술가들은 현장 답사를 마친 후 훌륭한 미술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지진 구조에서 보여준 '단결의 힘', 우주 비행의 꿈, 기층조직 관원들의 성실한 노력 등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들은 중국공산당의 현재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화, 유화, 판화, 조각, 그림 이야기 등 다양한 예술형식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