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삼민 특약기자=지난 7월 1일,대련시 금주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국공산당창립95주년을 경축하였다.
1999년 9월에 설립된 금주조선족로년협회는 동북3성에서 자식따라 모여온 76명 로인들로 조직되였다.몇년래 이 협회에서는 김기봉(회장),김창일,최금란 등 로당원들의 솔선수범하에 시사학습,외지유람,문체활동 등 자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금주사회구역 문예공연,문구시합,료녕성 조선족문예경연 등 각종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였다.
이날 모임에서 로인들은 중국공산당이 걸어온 95년력사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16명 공산당원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주었으며 대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네"를 높이 불렀다.협회 3개 소조에서도 알심들여 준비한 독창,소합창,무용 등 인기종목을 출연하여 전반 활동은 시종 단결,분투의 기분이 넘쳐났다.16명 당원들은 또 현금 1600원을 협회에 기부하면서 앞으로 협회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