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4만 5,000명이 넘는 추모객과 1만 1,0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렸다.
청명절날, 연길시장례관리복무중심은 장중하고 숙연하며 문명한 집단 대제식을 개최하여 고인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현장에는 낡은 풍속과 습관을 바꾸기 위한 편민안내소를 설치해 ‘종이돈을 생화로 바꾸기’, ‘리본문구로 애틋함 전하기’ 및 장례써비스 상담 등 봉사를 제공했다. 꽃을 증정하고 리본과 함께 그리움을 전달하는 등 절차를 통해 대중들이 문명한 저탄소 방식으로 제사를 지내도록 인도함으로써 타계한 가족들을 추모했다.
문명제사의 리념을 더욱 널리 보급하기 위해 이 복무중심은 또 동영상 선전차를 리용해 문명 제사 제안서, 친환경 장례, 삼림방화 등 내용을 방송하여 문명한 저탄소 제사의 새로운 풍조를 창도하며 저속한 제사용품을 의식적으로 배제하고 나쁜 제사습관과 결별하게 했다.
청명절을 앞두고 연길시장례관리복무중심은 납골당 외벽을 전면 보수하고 대규모의 위생청결을 조직했으며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지식훈련 및 비상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해 제사를 지내는 민중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질서있는 제사환경을 제공하여 전체 직원들의 안전방비의식과 응급처리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시켰다.
/길림신문 오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