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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련휴 '얼빈'의 문화관광에 '봄의 소리' 열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06일 10:07
봄기운이 짙고 초여름은 길다.봄 해살이 가득한 5.1 련휴에 '얼빈' 도시 전체가 다시 한 번 후끈 달아올랐다. 풍경구 관광명소 '옷단장' 업그레이드, 문화관광 행사의 '새로움' 이 끊이지 않고, 음식서비스는 '깜짝'……왕훙도시 '얼빈'은 '봄의 소리'를 열창하며 '할빈의 여름'을 약속했다.

꽃의 도시

이 시기 '얼빈'은 꽃향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산리화, 개나리꽃, 복숭아꽃, 라일락꽃... 온 도시가 봄의 색을 겨루고 있어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봄바람이 따스한 5월, 꽃이 피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웃으면, '얼빈'은 순식간에 집 뒤뜰로 변한다.'꽃의 도시'를 거닐다 보면 발걸음이 느려지고 심경이 느려지고 도시가 느려지며 생명체와 자연의 화합과 조화를 조용히 경험하게 된다.





금룡산 국가삼림공원은 산꽃이 만발하고 흑룡강성삼림식물원은 온갖 꽃이 만발하며 명성이 자한 할빈태양도풍경구는 인산인해와 꽃바다의 푸른 록지가 어우러져 '얼빈'의 봄은 곳곳에서 풍부한 생기와 활력을 발산한다.통계에 따르면 태양도풍경구의 5.1련휴 첫날 입장객은 7만명 이상에 달했다.

관광도시

송화강변에서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지고 중앙대가에는 보존 프로그램과 신식 공연이 번갈아 등장하며 소피아 광장은 밤마다 더욱 멋지고 '로도외'의 정취를 음미하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를 거닌다. '얼빈'의 거리와 골목을 거닐고, 인증샷을 찍으며 색다른 도시 풍광과 인문 경관을 느끼며 '관광도시'의 여유롭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끽한다.



재빠른 걸음걸이로 천진난만한 '책가방 맨 펭귄', 태여난지 두 달 반의 아기 동북호랑이 남매, 바다 속 세계 데이트 '인어공주'……휴가 첫날 할빈행 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전시회

얼빈을 려행하고, 예술을 찾는 려행, 인문학의 즐거움 융합 려행, 문화박람의 운치 음미, 다채로운 문화박람활동, 이번 휴가는 문화적, 예술적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섬서성 인예판 연극 '백록원'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리지널 '관중 맛' 문화 식사를 제공했다.HACG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각 지역의 애니메이션팬들이 '얼빈'에 모여 '2차원' 경쟁을 벌렸다.



할빈시박물관은 '작은 해설자의 하루', 옻칠 부채 만들기, 판화 그리기, 동판화 그리기, 음악 마스터 수업을 들으며 5.1련휴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 수학연수 등 문화 활동을 수행했으며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시민과 관광객은 고금을 거닐고, 지식을 배우고, 꽃을 보며 다채로운 휴일을 즐겼다.

음악의 바다

웅장한 음악회 '생명의 피여나다' 가 로동절에 헌례하고 '청춘·송' 5·4 청년절 교향음악회는 시대 최강음을 울리며 '음악의 도시'로서 오선보에 새겨진 할빈이란 이 도시에는 음악의 감동적인 선률이 빠지지 않았다.중앙대가, 강변 및 주요 공원에서는 5.1련휴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고 '음악의 바다'의 리듬이 력동적이다.



화려한 조명이 켜지자 중앙대가와 서5도가의 교차점에 있는 건물 발코니에서 은은한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금방 지난 겨울에 할빈으로 려행을 왔는데 발코니 음악 공연이 인상 깊었어요.다시 놀러와서 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사천성 관광객 목영을 놀라게 한 것은 이쪽 발코니 음악 공연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한 칸 떨어진 다른 건물 발코니에서 인터랙티브 공연이 시작됐다는 것이다.참신한 쌍발코니 공연 형식은 사람들을 경탄하게 했다.

음악 소리가 나풀나풀 울려 퍼진다.할빈음악청, 할빈대극장, 로회당음악청 등 80여개의 국내외 명품 레퍼토리를 관람하며 관광객들로 하여금 '음악의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게 했다.

얼빈의 랑만, 당신은 아시나요? 5월3일 할빈대극장 앞 광장에서 이탈리아어로 부르는 '나의 태양'이 울려 퍼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멎었다.'마이라 변주곡' '희망의 들판에서'....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랜드마크건물과 음악의 예술이 만나 아름다운 전개를 펼친다다.이 플래시몹 동영상은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었고 네티즌들은 분분히 '얼빈', 당신은 로맨스를 가장 잘 알고 있다.”를 공유했다.

음식도시

"네 개 주세요" "오리지널과 커피 맛을 한 개씩 주세요." 중앙대가에 있는 마델청량음료홀 앞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이스바 하나를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5.1련휴 첫날, 마델 아이스바의 판매량은 6만 개에 달했다.마델 레스토랑은 바비큐, 가마솥 찜 등 식사시간대에는 테이블 하나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모든 곳의 '식당'에서 세상의 진미를 맛본다."중앙대가에 와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할빈 사람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던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남경에서 온 관광객 장춘연이 말했다.



할빈은 독특한 기후와 력사로 인해 매우 독특한 음식 문화를 형성했다. 할빈은 중국에서 최초로 러시아 양식이 도입된 도시로 여러 세대의 요리사들의 기술 전승에서 중국과 서양 료리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2017년 중국음식점협회로부터 '중국 양식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이곳에는 음식의 력사와 문화를 계승한 '북파만한전석'뿐만 아니라 '쇠솥찜, 꿔바로우, 싸주차이' 등 다양한 정통 동북료리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할빈 바비큐'가 있다.

산소바

오늘날의 '얼빈'은 곳곳이 산과 물이 아름답고 경치가 아름답다.도시 외곽에는 아성 금룡산, 평산, 빈현 향로산, 이룡산, 장수산, 상지모아산, 통하 화자산, 방정원앙봉, 파언일대산이 있으며 환경이 맑고 그윽하며 공기가 신선하고 '천연산소바'가 즐비하다.



아름다운 태양도에 들어서면 나무와 풀이 푸르고 새소리, 꽃향기가 만경 송강습지와 함께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기분이 맑아진다.'도시록색페'와 '도시산소바'의 생태자원의 장점에 의거하여 할빈시 향방구는 시민과 관광객이 중국정원에서 봄을 감상하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휴가 코스를 신중하게 설계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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