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국민의회의 비준을 거쳐 페리둔 하디 시니르 리오올루 터키 외교부 차관이 28일 수도 앙카라에서 터키와 이스라엘 양국관계정상화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아나돌루 아잔스 터키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이스라엘은 2010년에 있었던 터키의 "마비 마르마라"호 선박 침몰사건 피해자 가족들에게 2000만 달러를 배상하며 터키는 해당 사건에 참여했던 이스라엘 장병들에 대한 법률행동을 취소하게 됩니다.
또한 가자 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봉쇄는 계속 되지만 터키는 이스라엘의 항구를 통해 가자 지대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도 28일 성명을 발표해 도어.골드 이스라엘 외교부 간사장이 이날 예루살렘에서 양국관계 정상화 협약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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