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운행 기념행사에서 K트래블버스 홍보대사에 배우 정일우씨 위촉 - K트래블버스 원정대 및 외국인 체험단 100여명, 1박 2일간 지방의 아름다움을 찾아 6개 지역으로 일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5일(금) 오전 8시 반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지방 간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의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과 K트래블버스 홍보대사 배우 정일우씨, K트래블버스 원정대로 나선 걸그룹 타히티와 외국인 체험단 백여명이 모여 첫 출발을 알렸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K트래블버스는 서울로 집중되고 있는 방한 외래 관광객들에게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제공으로 외래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며,“이를 통해 지방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한국을 다시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일우씨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전 세계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지방 곳곳의 특색과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K트래블버스 홍보대사로서 외국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대한민국의 관광명소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트래블버스 원정대 자격으로 홍보영상에 출연 예정인 걸그룹 타히티의 리더 민재는 “저희는 최근 일본 등 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데, 한국에 못 와보신 분들이 많아 아쉬웠다.”며, “1박 2일 동안 직접 K트래블버스를 타고 영상으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K트래블버스 외국인 체험단 60여명을 대표해서 이날 무대에 선 나르다 산타나(페루, 27)씨는 “K트래블버스 SNS이벤트를 통해 체험단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여행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예약만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여행상품이 있다는 것이 정말 반갑다.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니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기념행사 이후, 100여명의 K트래블버스 원정대와 체험단은 각각 6대의 K트래블버스에 나누어 타고, 강원, 대구,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도)과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으로 1박 2일 동안 지방 곳곳 숨은 매력을 즐기기 위해 떠났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발이 되어줄 K트래블버스는 공식 누리집(www.k-travelbus.com)을 통해 원하는 코스와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매주 1회 6개 권역으로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미화 150~170 달러로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K트래블버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