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를 교량으로 중국 연분을 맺고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인생을 공유하며 문화를 날개로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한다. 일전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합작중심에서 주최하고 중문련맹에서 주관한 제2회 ‘한어교’ 세계외국인한어이야기대회가 가동되였다. 대회는 전세계 외국인들이 한어로 교류하고 전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취지를 뒀다. 여러 나라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한어로 중국이야기와 세계이야기를 하면서 중국에 대한 정감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토로하게 된다.

활동은 6월까지 지속되는데 섬서성교육청, 천진대학, 항주전자과학기술대학이 손잡고 오프라인 예선장소를 설치했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승 세 단계를 거치게 되며 온라인+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예선은 주제를 정하지 않으며 본선과 결승전은 호남 장가계에서 펼쳐지게 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은 영화 《아바타》, 《서유기》의 촬영지와 장가계의 다양한 풍경구 유람을 즐길 수 있다.

20여년간 ‘한어교’는 전세계적으로 매력을 자랑하는 언어브랜드가 되였다. ‘한어교’는 중외 민심을 이어주는 문화의 다리, 우정의 다리, 마음의 다리일 뿐만 아니라 중국으로 통하고 리상으로 통하는 다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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