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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한국 및 로씨야 무역합작구 건설 제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06일 18:08
길림성장길도판공실 주임 왕경우 제의



7월 6일 연길에서 소집된 두만강국제합작전략대화(2016)에서 길림성장길도판공실 주임 왕경우는 중한자유무역구건설의 유리한 시기를 다잡아 길림성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한 제의와 로씨야 원동개발건설에 발맞추어 중로 장(춘)훈(춘)-하싼다국합작구를 건설할데 대한 제의를 해서 주목받았다.

길림성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한 제의에서 왕경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도에 한국은 우리 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무역합작파트너국으로 되였으며 중한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큰 배경하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두 중한합작 령역과 공간을 찾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들을 경주하고있다. 비교우세와 자체특점에서 보면 길림성에 국가급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며 또한 가능성도 십분 크다.

길림성은 국가의 “일대일로” 북쪽 루트의 전략적 지점이며 한국과의 지역 교통우세가 현저하다. 연변의 조선족들과 한국의 인문문화는 서로 통하며 언어가 같기 때문에 자연적인 합작우세가 있다. 훈춘의 “창구”와 한국은 바다를 사이두고있는바 지난해 5월에 이미 훈춘-자루비노-한국 부산 해상항로가 개통되였다. 장춘룡가비행장과 연길비행장은 한국 서울과 제주 등 여러 갈래의 하늘길을 개통했다.

2015년말까지 길림성에 투자한 한국기업이 626개에 달하여 길림성투자국중 한국이 단연 제 1위를 차지하고있다. 삼성그룹, 포항그룹, 한정인삼, 한국농심 등 적잖은 한국의 유명기업들이 륙속 길림성에 투자했으며 장춘, 연변 등지의 중한산업원 건설은 이미 일정한 규모를 형성했을뿐만아니라 발전추세도 량호하여 중한국제합작시범구 설립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현재 길림성에서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해 신청하고있다. 중한국제합작시범구는 한개 구역, 두개 산업원 즉 1구쌍원(一区双园)의 모식을 취하려 하는데 장춘신구 중한산업원을 룡두로 하고 훈춘과 연길의 중한산업원을 핵심으로 하면서 장춘과 연변의 산업원 사이 량성발전을 추진하려 하고있다.

우리는 큰 힘을 기울여 선진적인 설비제조, 전자정보, 생물의약, 현대농업, 금융보험, 현대물류, 국제관광, 문화창의, 교육과학기술, 의료건강 등 10가지 산업을 발전시키려 한다. 투자무역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면서 봉사무역령역에서의 개발과 혁신을 심화하며 시범구를 점차 우리 나라의 한국산업전이집산구와 창신창업발전견인구역, 산업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시범구와 개방형 경제체제창신시험구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와 한국 “유라시아창의”가 길림성에서 협력과 공동번영의 꽃을 피우게 할 예정이다.

로씨야 원동개발건설에 발맞추어 중로 장(춘)훈(춘)-하싼 다국합작구를 건설할데 대한 제의에서 왕경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3년이래 중로 량국 전략합작파트너관계는 날따라 심화되고있다. 얼마전에 로씨야 뿌찐대통령은 200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였는데 량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쌍방은 30개 합작문건을 체결했으며 두 나라 관계는 부단히 공고발전해지고있다.

길림성과 로씨야 원동지역은 오래고도 좋은 합작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오고있는바 로씨야는 길림성에서 대외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한 국가에 속한다. 경제무역합작은 목재가공, 농산품생산, 의약, 건축재료 등 여러 령역에서 이루어지고있다.

중로 출국관광도 활기를 띠고있는데 훈춘- 울라지보스또크 출국관광과 장춘- 울라지보스또크 전세기관광 등 관광코스가 부단히 풍부해지고있으며 관광객들도 대폭 늘어나고있다. 중로변경사이의 서로 련결되고 통하는 호련호통(互联互通)의 수준은 부단히 높아지고있는바 훈춘-마하린노철도 운수량이 100만톤 대관을 돌파했다. 동시에 길림성에서 로씨야와 합작해서 건설하는 자루비노항만대상과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등 중대한 대상들도 적극 기획중에 있다.

현재 로씨야는 원동대개발 전략을 한창 다그치고있는바 원동지역에 14개 도약식 경제사회발전특구를 설립하려 계획하고있다. 특히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자유항만 건립과 여러가지 우대정책들을 제정하고있는데 이는 길림성의 발전에 얻기 힘든 기회로 되고있다.

왕경우는 훈춘시의 개방창구와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자유항만 건설을 결부시키고 각자 역내우세와 정책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중로 장(춘)훈(춘)-하싼다국합작구를 내올것을 고려하고있다고 밝혔다.

왕경우는 로씨야 하싼다국물류원과 장춘종합보세구, 훈춘수출가공구 등 3개 특수기능구에 의거하여 검험검역, 해관감독관리, 화물수입 등에서 련동기제를 실시하여 3개 특수기능구를 긴밀히 련계시키면서 세개 구역이 하나로 되는 3구합일(三区合一)의 발전모식을 형성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훈춘장령자통상구와 로씨야 크라스끼노통상구 부근에 보세창고와 대량화물 물류 처리시스템을 건설하여 산업과 경제무역, 물류, 전자상업무역 등 여러 령역의 집약식 발전을 추진하며 우리 나라 “일대일로”와 로씨야 “유라시아경제련맹”이 긴밀이 결합되는데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놀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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