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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도] 연변 경제발전의 신형엔진—발전방식의 전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8.10일 15:29
장길도개발개방 선도구의 전초기지 연변의 경우 경제발전에서 보다 큰 성과를 내려면 반드시 경제발전방식을 조속하게 전환시켜야 할 때다.

지금까지 연변 경제발전방식의 현상황을 보면 성과도 많지만 문제도 적지 않다.

경제발전방식 성과 주렁

연변경제는 장시간 비교적 높은 경제장성속도를 유지해오면서 경제구조가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공업발전이 지속적으로 다그쳐져 공업화 중기의 초급단계특징을 보이고있다. 한편 에너지절감, 소비감소면에서도 량호한 토대를 닦아놓고있다.

2003년 연변이 국가로부터 동북지역 로공업기지 진흥전략에 편입된후 연변경제사회발전은 지속적으로 쾌속 성장하는 량호한 태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역생산총액은 수차례나 두자리수의 성장을 보였다. 2014년 연변지역생산총액(GDP)은 678억 7500만원으로 비교가격으로 계산하면 19.7% 성장한 셈이다.

그동안 경제구조가 끊임없이 최적화되고있다. 봉사업규모가 신속히 확대되면서 국민경제비중에서 봉사업이 차지하는 분량이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개혁초기 연변지역 경제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3차 산업의 구성비률은 28.5 : 53.2 : 19.6 에서 2014년을 잡아 13.5 : 48.6 : 38.7 로 경제구조상에서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공업발전이 지속적으로 빨라지면서 석유화학, 농산품가공, 의약, 전자정보, 에네르기, 건축자재 등을 아우르는 공업체계를 형성하였다. 2014년 연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증가치는 317.56억원으로 비교가격으로 계산하면 17.6% 장성하였다. 최근 몇년래 연변 단위GDP에너지소모는 해마다 내려가는 기본추세를 유지하고있다.

발전의 발목 잡는 다양한 문제들

이와 동시에 연변은 경제발전방식에서 절대 간과할수 없는 적지 않은 문제도 안고있다. 2014년 연변지역생산총액(GDP)이 길림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1%에 그칠정도로 연변의 경제총량은 작으며 같은 기간 전 성 각지 경제가 보편적으로 고속장성을 하는 상황속에서 순위를 놓쳤다.

그런가하며 총체적 경제발전상황이 의연히 뒤처져 지나치게 공업장성에 의거해 GDP장성을 이끌어가는데서 산업구조조정이 아직도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있다.

또한 경제성과로의 전환률이 높지 못한것도 문제로 되고있다. 연변과학기술산업이 총체적 발전이 더디며 시급히 혁신능력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고있다. 그리하여 2014년 연변과학기술산업의 증가치가 전부 규모이상 공업증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에 그쳐 전 성 평균수준보다 6%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이와같이 연변은 과학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의 련관성이 낮아 과학기술의 상품전환률과 산업화률에서 큰 제고를 가져와야 한다.

게다가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수준장성이 느린점도 두드러진 문제로 되고있다. 2014년 연변도시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약 1만 1020원에 그쳐 전국 평균 수준보다 3169원이 적으며 그 차이는 갈수록 커지고있다.

몇년래 연변의 경제규모가 해마다 확대되면서 에너지절약 오염물배출 압력도 갈수록 커져가고있다.

“발전”에 필요한 6가지 처방전

연변의 가장 주요한 문제는 발전이 부족하며 발전이 불충분하고 발전이 지속되지 못한데 있다. 그러므로 연변의 모든 문제해결의 관건은 발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변은 반드시 발전단계 특점에 알맞는 경제발전방식 전환의 길을 걸어야 한다 연변은 경제발전방식의 경로를 조속하게 전환해야만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

첫째로 내수를 확대하고 외수를 안정시키는것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키고 투자견인에 주로 의거하던것을 소비, 투자, 수출이 균형적으로 이끄는 동력에 의거하여 경제장성을 촉진해야 한다. 당면에 대외무역의 안정한 장성을 담보하여야 할뿐만아니라 최적화 투자구조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소비수요를 확대하며 경제장성에서의 소비견인역할을 뚜렷하게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로 신흥산업을 발전시키는것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키고 신형공업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려면 신흥산업을 힘써 발전시켜야 하는바 이는 가지속 발전의 필연적인 선택이다. 기업을 주최로 시장을 향도(导向)로 혁신을 기둥으로 투입강도를 강화하여 신흥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고 승격시켜야 한다.

셋째로 도시화발전을 다그치는것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켜 현대도시체계를 건설해야 한다. 당면 내수를 확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도시화건설을 추진하는것이다. 연변이 도시화면에서 비교적 저조한 수준에 놓여있는바 이는 다른 한면에서보면 도시화는 아직도 거대한 향상여지가 있음을 말해주고있으며 이 또한 연변 특유의 재부라고 할 수 있다.

넷째로 과학기술진보를 추진하는것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켜 자주혁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연변의 첨단기술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은 아직도 강하지 못하다. 첨단기술산업이 규모이상공업증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에 지나지 않으며 과학연구성과전환률은 33%에 그치고있으며 본지방 전환률은 그보다 더 적은 15.2%에 지나지 않는다.

다섯째로 저탄소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켜 저탄소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추진해야 한다. 연변은 보다 높은 시야에서 저탄소경제와 미래경제발전의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순환경제를 힘써 발전시켜야 한다.

여섯째로 장길도일체화를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결합시켜 지역간의 협조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장길도개발개방벨트 경제총량은 전 성의 60%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연변이 발전을 다그치고 과학적으로 발전하려면 장춘, 길림 두 도시의 산업과 긴밀히 융합하고 협조적으로 상호 영향을 주며 산업승격과 공간포치의 조정을 다그쳐 상호간의 산업관련도를 높여야 하며 동시에 지역우세산업과 특색경제를 힘써 발전시켜야 한다.

연변경제발전을 추동하려면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가져와야만 하며 전환에 리로운 체제기제를 구축하여야 근본적으로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

/ 중공 연길시당위 당교 김중하

편집/기자: [ 장길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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