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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란명교사사업실》산재지역 수업연구활동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19일 08:51

수업을 맡은 《길림성김옥란명교사 사업실》성원이며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최춘매교원


봄빛이 찬연한 5월 18일,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 사업실》산거지역 수업연구활동이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진행됐다.


공개수업, 평가, 강습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선어문수업에서의 언어훈련의 유효성 방법책략》을 과제로 산거지역 학생들의 실제수준에 립각해 《어떻게 하면 유일하게 우리 말을 많이 접할수 있는 조선어문수업에서 자주, 합작, 탐구 학습방식의 유효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조선어문능력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창조해줄것인가》에 모를 박았다.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은 축사에서《<김옥란명교사 사업실>에서 조직한 수업연구활동은 아주 정규적이고 규범화한 활동이다. 무릇 민족교육사업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협찬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며 각 지역의 교육계와 학교들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조를 잘해줄것을 부탁했다.

영길현교육국 심건군 (沈建军)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김옥란명교사 사업실>이란 이 무대를 통해 민족학교 조선어문교원들의 업무자질를 제고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진행함은 본교에 대한 믿음이고 관심이자 영길현조선족학교의 자랑이다. 앞으로 민족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할것이다.》고 표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과 교원들


이날 수업은 《명교사 사업실》 산거지역팀의 김춘애팀장을 비롯한 3명의 교사가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맡아한 외 본교 3명의 조선어문교원들도 자신이 맡은 학년의 수업을 동시에 펼침으로써 참석자들이 나름대로 선택하여 참관할수 있어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열린수업마당으로 만들어갔다.

수업에 대한 평가는 주로 《명교사 사업실》성원들의 수업을 둘러싸고 진행했는바 본 과제에 착안점을 두고 수업에 대한 방법적차원에서의 실행결과에 대해 우선 사업실 성원들이 살롱의 형식으로 교원의 교수방법평가, 학생의 학습방법평가, 학습의 효과검측으로 각색을 나누어 진행했다. 한편 참석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진정 산거지역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조선어문수업에서 존재하는 문제점, 금후 더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점들을 설득력있게 하나하나 짚고나갔다.

실천과 리론을 접목시킨 이번 활동에서 연변교육출판사 교재편집실 리상만주임이 새 과정표준에 대한 해독을 진행하면서 소학교조선어문교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활동은 실로 길림성 조선어문교원들의 업무자질을 더 높은 한단계로 제고하는 활무대였다.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 사업실》에서 주최, 영길현조선족소학교에서 맡아하고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의 후원과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연변지역을 포함한 길림성내 120여명 교원들이 참가했다.

강의를 열심히 듣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학생들


******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 사업실》소개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 사업실》사회자-김옥란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 사업실》은 2011년 3월 길림성교육청에서 설립한 19개 명교사 사업실중 유일한 소수민족학과사업실이다.

《길림성명교사사업실》은 해당학과분야에서 복사와 시범을 일으킬수 있는 골간대오를 형성하여 학과적소양을 제고하고 교육교수제반분야에서 독특한 풍격과 창의성연구능력을 구비한 미래의 명교사를 키우는것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 간거한 임무-《조선어문명교사사업실》의 사회자로 인명받은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옥란부교장은 수준차원이 부동한 길림성내 12명의 교사성원들을 이끌고《조선어문수업에서의 유효성책략에 대한 연구》를 과제로 산거지역과 연변지역 두 곳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고있다.


《명교사 사업실》은 그동안 주, 성급 교수활동에서 교자의 신분, 교수평의원의 신분으로 선뜻이 나섰을뿐만아니라 성급 골간교원강습회, 조선어문년차회에서는 강좌임무까지 떳떳이 맡아나서기도 했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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