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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8'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빈 디젤만 빼고.
8월 21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드웨인 존스은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제작진들, 배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타이리스 깁슨과 스콧 이스트우드, 나탈리 임마누엘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여배우(미셸 로드리게즈, 샤를리즈 테론)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이보다 나를 피끓게 하는 프랜차이즈는 없었다. 하지만 남자 배우들은 졸렬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누락된 이름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빈 디젤이다. 빈 디젤은 최근 잦은 촬영장 지각 문제로 드웨인 존슨과 심각한 불화설을 겪었다. 따라서 드웨인 존슨이 빈 디젤을 디스하며 의도적으로 이름을 뺀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8편은 2017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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