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해란강반의 벼꽃향기》가 국가 및 성 해당 부문의 심의를 통과, 오는 8월말 혹은 9월초 CCTV6(CCTV영화채널)에서 개봉 상영하게 된다고 신화넷에서 전했다.
《해란강반의 벼꽃향기》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연변주 당위 선전부, 연변주방송영화텔레비죤국에서 공동으로 투자한것으로 이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독립투자한 영화이기도 하다.
2011년 8월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에서 촬영을 시작해 9월 촬영을 완료한 이 영화는 CCTV에서 방영된후 중영새농촌디지털영화발행유한회사에서 전국 농촌에 공익영화무대로 보급하며 동시에 길림성 도시 영화관에서도 방영하게 된다.
《해랑강반의 벼꽃향기》는 조선족마을에서 해마다 이어지고있는 농부절을 배경으로 주인공 김향화가 일련의 풍파를 거쳐 녀장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당의 부민정책의 인도하에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고 새로운 리상을 실현하며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연변 조선족농민들의 형상을 생동하게 보여주게 된다.
연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예술단의 최향화(24살)가 주인공 김향화의 역을 맡게 되고 《떼떼 부자》리동훈, 김광철이 부자역에 출연하여 관중들에게 코믹연기를 보이게 된다. 영화 극본과 연출은 장춘영화제작소의 리준감독이 맡고 민속고문은 조선족민속학자인 천수산선생이 맡았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