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TV줌인] ‘런닝맨’ 개리의 향기가 지워지지 않길

[기타] | 발행시간: 2016.11.14일 08:27

[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개리 하차 후 첫 방송. 런닝맨들은 여전히 개리와 함께 달렸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6인의 결핍여행이 공개됐다.

‘바람이나 좀 쐐’란 부제에서부터 개리를 향한 제작진의 미련(?)이 드러났다. 개리의 노래 제목. 보다 못한 유재석이 이젠 개리를 놔주라고 외쳤을 정도다.

그러나 이번 결핍 여행 곳곳에 개리가 있었다. 여행의 난이도를 높인 건 3만 원 여의 작은 돈으로 압구정 투어를 마쳐야 한다는 것.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미션이 바로 개리였다.

이에 유재석은 “개리가 인터뷰도 하지 않았나?”라며 기막혀했다. 심지어 송지효는 “난 지난주에 울었다. 이광수고 울었다”라 말했다. “이광수에게 단체사진을 보내니 자기가 우는 사진을 보내더라”고 폭로도 했다.

이광수는 “혼자 엄청 울더라. 왜 그랬나?”라는 물음에 “좋아하니까”라 수줍게 답했다. 유재석은 “그건 허세다. 슬퍼서가 아니라”라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개리의 작업실을 찾는 런닝맨들의 발걸음엔 머쓱함이 묻어 있었다. 하나 같이 눈물로 헤어졌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려니 창피한 마음이 든다며 얼굴을 붉혔다.

이에 개리는 “아, 깜짝이야. 잠깐만, 너무 정신이 없다. 나 저번 주에 끝났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개리는 또 “눈물 흘렸으면 아름다운 이별로 끝나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토해냈다.

그러나 송지효의 등장엔 상황이 달라졌다. 다시금 월요남친의 모습으로 송지효를 맞이한 것. 이에 송지효 역시 개리를 보려니 떨린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미션까지도 개리의 자전거를 훔쳐야만 완성될 수 있는 것. 이에 지석진은 “우리 너무 질척대는 거 같다. 노래대로 간다. 헤어지지 못하는 런닝맨, 떠나가지 못하는 개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게스트로 방송을 마치고, 개리는 “이런 특집 좋은 거 같다. 오다가다 밥 한 끼 생각나면 오시라. 짜장면 쏘겠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1%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가수 휘성이 반려견 '뿡이'를 펫숍에서 구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그는 "왜 유기견 입양을 안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