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고성진 고성촌(련합촌)에서는 벼품종량질화, 재배규모화, 기술표준화와 경영산업화 발전모델을 극력 추진해 촌민들의 수입을 늘이고있다. 올해 벼재배로 300만원 수입을 올릴수 있을것으로 예측된다.
부을강중류에 자리잡은 고성촌은 벌이 넓고 평탄하여 벼농사에 훌륭한 자연조건이 구비되여있다. 고성촌은 원래 조선족촌이였는데 현재 련합촌으로 되였고 십여명 조선족들이 기타 민족과 함께 벼농사를 짓고있다. 촌에는 7000무의 논이 있는데 올해 이미 300만원 되는 예약금을 받은 상황이다.
고성촌에서는 당지의 실정에 따라 유기농재배를 하도록 농민들을 이끌었다. 심양농업대학 전문가의 지도하에 벼품종을 주로 “도화향”, “농림315”, “심농129” 등 량질품종을 선정했다. 그리고 농가비료와 유기비료만 사용하도록 했다.
벼 품질과 판매를 보장하려고 촌에서는 부을강미업전문합작사를 설립하여 국가표준으로 통일 생산했다. 또한 성, 시현 농업전문가를 초청하여 재배기술강습도 했다.
합작사는 통일가격으로 수매하고 “부을강”표 입쌀을 가공해서 통일 판매했다.
“부을강”표 입쌀은 2005년 국가농업부로부터 록색식품인증서를 받았고 2010년 “A”급 록색미 검측에 통과되였다.
올해 생산한 “부을강”표 입쌀은 북경, 상해, 광주 등 1선 도시에 진출, 홍보역할을 충분히 하고있다. / 김인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