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사진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마침내 딸 수리를 만났다.
12월 3일(한국시간)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 매거진은 "톰 크루즈가 딸을 위한 사이언톨로지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이전까지 사이언톨로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3년만에 수리를 만났고,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
한 측근은 "수리의 친모 케이티 홈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의 열렬한 신자다.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이혼 사유이기도 하다. 또 톰은 사이언톨로지의 반대로 딸과 연락을 끊고 살고 있다.
하지만 다른 매체 가십캅은 "톰 크루즈는 여전히 딸을 만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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